24년 5월 일기장

24년 5월 일기장

 

맵찔이지만, 엽기떡볶이 좋.아.함

5월의 첫시작은 바로바로바로바로 엽기떡볶이! 주말에 가족들하고 저녁 뭐먹을지 고민하다가 다같이 입에서 떡볶이 드싈?이라고 말이 툭 튀어나와서 바로 시켰지용~ 아 그리고 매장에 계란찜 시키면 비싸다고 엄마가 말하니까 아빠가 주방에서 "오늘은 내가 요리사~" 뚝딱 뚝딱 아주 크게 계란찜을 2개나 만들어 주셔서 완존 맛도리로 맛있게 냠냠 성공!

 

영주랑 데이트1

요즘 영주랑 데이트 하는날이 쉽지 않아 꼭 시간을 내서 만난날인데 내가 천안에서 유명한 빵집 가고 싶다니까 영주가 데리고 가줬는데 맛있었음! 여기 성정동이었나? 근데 거북빵이 유명하대 ㅎㅎ 아침이라 사람 없을 줄 알았는데 엄청 많았음.. 나중에 꼭 한 번 가보세욥

 

영주랑 빵사가지고 지나가다가 어? 이게 모지? 아니 24시 무인에 수산시장이 있다고? 하면서 신기해서 들어갔는데 진짜 소주에 회가 엄청 땡긴 그런 날이었음.. 신기해하며 몇분동안 구경하다 나왔는데 이런데는 처음 본다며 찍은 2인.. 그리고 바로 PC방으로 향했는데 내가 기억하기로 이날 PC방  아저씨들만 있는곳이어서 냄새가 장난이 아니었음.. 

 

그리고 나와서 근처에 있는 김밥천국 같은데 들렸는데 영주는 참치돌솥 나는 제육돌솥 골라서 냠냠 했지용 여기 맛있음 역시 분식집은 돌솥비빔밥 먹어야 됩니당

 

영주가 줄거 있다면서 가방에서 꺼내준 징징이 베이비 버전 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귀여움... 데리고 오자마자 내 책상 위에 그대로 고스란히 앉혀 놨습니당. 후 나 이런거 좋아하는건 또 어케 알고 영주가 사준건 싸그리 다 모으는중! 음식 빼고 음식은 다 냠냠함

 

회사이야기1

음 자랑할건 아니고.. 그냥 회사이야기 매달 써왔는데 열심히 일을 하긴 하는데 그닥 쓸게 없는.. 그래도 6월달 포인트는 우리가 삼성코드를 냈다는점.. 그래서 우리 회사에 삼성 코드 뭐 패? 붙이는거 인증샷입니다..

 

감정선 프로젝트 가기전..

영주랑 다음주 데이트 뭐할까 하다가 서울에서 만나자는 영주 말에 바로바로 인스타 들어가서 뭐 하고 놀꺼 없나 보고 있는데 예전에 영주가 하고 싶다고 날 태크한게 있어서 이거 해보자고~ 영주랑 대화 했는데.. ㅎㅎㅎ 잘 못 된 선택이었음을.. 진짜 엄청 어려움 ㅠㅠ 영주는 뚝딱 만들었는데 나는 따라하지도 못 하고.. 그래도 영주랑 즐거운 추억을 남겼으면 된거지 모~

 

참고로 찐 후기 남기자면 여기 그냥 다 돈임.. 한 번 신청 하고 가서 이쁘게 꾸밀라면 다 돈이고.. 그리고 가르쳐주신 분이 내꺼 따로 만져주거나 그럴라면 또 똔 내야됨 그래서 한 번에 알려주실 때 잘 따라해야됨. 손재주 있으면 금방 따라할꺼에요~ 근데 아쉬운점은.. 시간도 짧고 다 돈이라는게 함정

 

자전거 버린 양아치 새* 도둑 잡다

가족이랑 저녁에 짬뽕을 시켜먹다가 우리집 앞에 CCTV가 있어서 켰는데 누가 떡하니 자전거를 신고도 안 하고 버린거다. 그래서 아빠랑 둘이서 눈에 불을 키고 CCTV다 돌려서 결국 범인을 잡았느데 바로바로바로 앞집 건물 아저씨!! 아빠가 개 빡쳐서 A4용지 프린트해서 저기 건물 앞에다가 붙이고 오심 ㅎㅎㅋㅋㅋ

 

영주랑데이트2

영주랑 드디어 만났다.. 이번달에 3번 봤는데 내가 좋아하는 여자 얼굴 보기가 이렇게 힘듬. 얼른 돈 벌어서 나가서 영주랑 살아야겠다는 생각 오백만번 했습니다.. 무튼 저번에 하기로한 인형만들기를 해야 하기에 이번 데이트 장소는 뚝섬이었습니다. 근데 점심 뭐먹지 고민하다가 분명 메뉴를 골랐는데 식당오픈이 너무 늦어서 저번에 갔던 할머니레시피를 찾아갔습니다. 여기는 진짜 눈에 보이면 가세요 아니 두번 가세요 아니 천 번가세요. 그정도록 맛있습니다. 영주랑 여기 가면 아무 생각 없이 냠냠 거리면서 맛있다만 백번 말한곳입니다.

 

그리고 다 먹고 나와서 배부르지만 더워서 후식을 먹어야 함으로 저희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점을 방문 했습니다. 지하에 있던곳이었는데 어디였는지 까먹었습니다. 무튼 양도 엄청 많았고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모루 인형 만들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까 꽤나 귀엽죠,,? 저는 크기 잘 못 조절해서 망할 엄청 커졌답니다 하하하.. 영주가 되게 귀엽게 잘 만든거 같아요. 생각보다 40분이 금방가서.. 서로 눈치보다가 나온 이곳. 다시는 안 가기로 했답니다 ㅠㅠ 

 

그리고 다 놀다가 저녁에는 어떤걸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속버스터미널 가서 시원한거 먹자는 영주 말에 바로바로바로 모밀을 먹기로 했습니당. 영주가 집가는 시간대가 타이트해서 좀 빨리 먹은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영주 체할까봐 걱정 되었지만 다행이 안 체했고 완전 맛있게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영주랑데이트3

5월달 영주랑 마지막데이트는 딸기사고 망고사고와 함께합니다. 인스타에 떠서 한 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영주가 그러면 한 번 먹어볼까? 라는 말에 바로 사서 먹어봤는데 엄청 달콤하고 시원했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사먹어 보세용 그리고 저녁은 김치볶음밥과 돈까스  ! ! 뭐먹을지 고민 될때에는 아무 생각 안 하고 천안 신부동 백화점 가면 됩니당

 

요즘 제가 책에 빠졌습니다. (약 1주)

갑자기 책을 읽고 싶어서 책을 샀는데요. 그 서점에서 유명한 불편한편의점과 나의 돈키호테를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생각 보다 엄청 재밌었던 책이라 추천 드리고 싶네요.  약간 반전도 있고 제 마음을 울리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장편소설 좋아한다 하시면 적극 추천!!

 

K패스와 회식

드디어 제가..K패스를 신청했습니다.. 왜 저는 몰랐을까요? 이거 쓰면 교통비 많이 아낄 수 있는거.. 맨날 인천 서울 출퇴근 하다 보니 교통비가 많이 나오는데 K패스는 그걸 줄여줄 수 있다고 하니 바로바로 신청해서 지금도 쓰고 있고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자팀과 아주 짧게 회식을 했답니당

 

귀여운 영주 보고 가기

진짜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귀엽네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존나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