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6월 일기장

 

6월은 야근의 반복

요즘 우리팀 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여 밥먹는듯이 야근을 하고 있음.. 더이상 쓸 말이 없음 내일도 야근 할지도 모를지도?? 하하 명함은 그냥 나온지 꽤 되었지만 리뉴얼 되어 블로그에 간직하려고.. 나중에 다른일 하면 그리울지 모르니깐ㅠ

 

영주랑 데이트1..마지막

요즘 너무 바빠서 영주랑 놀 시간도 많이 없고 ㅠㅠ 만나는 날만 기다리는 요즘이라 한 번 두 번 영주 만나는 시간이 굉장히 소중함. 너무 보고 싶어서 저녁에 영주 보러 가서 맛있는 파스타랑 피자 먹공 놀다가 집에 왔던 하루 하지만 나는 몰랐지.. 이 날이 마지막 데이트 일줄 ㅠ

 

 

번외) 원래 날짜 순서대로 적지만 , 영주가 다쳐서 아프기에 먼저 쓰기.

갑자기 회사 언니들 하고 잘 놀다가 온다고 했다가.. 긴급하게 남긴 카톡 한 마디 "나 병원 가야돼, 지금 응급실 불렀엉" ㅠㅠㅠㅠㅠ 놀다가 넘어져서 다쳤다는데 도대체 뭐하고 놀았길래 다쳤을까 물어봤지만 절대 비공개 예정 ㅠ 아프지마라 제발 좀 근데 그 와중에 하트 젤리는 귀여운듯?

 

 

향수를 다썼더니, 섬유향수가 도착!

내가 향수를 다 썼다고 말하니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영주가 섬유향수를 사줬당 냄새가 너무 다양해서 고르는데 30분 이상 걸렸다는 사실. 매일 출근하거나 어디 나갈때 옷에 툭툭 뿌리고 나감 냄새 진짜 좋음 강추!

 

영주랑 데이트2..온라인데이트

영주가 아파서 입원하는데 크게 다쳐서.. 몇달동안 못 만나기에 원래 우리 놀기로한 일정 취소하고 영주가 재밌게 하는 로블록스 게임을 같이 했는데 이거 초딩겜이라고 생각 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짐 ㅋㅋ

 

드디어 1년만에 가족 여행

진짜 딱 1년만에 가족이랑 같이 가평으로 풀빌라 여행을 가기로 해서 성수기라 무려 예약을 4개월 전부터 해놓았던 곳인데 우리가 갔던 풀빌라중에 최고였음!! 비가 와서 이런저런 원래 스케줄이 취소 되었지만 그래도 너무 재밌게 놀다왔는데 나중에 영주랑 또 같이 가고 싶은 그런곳!

 

아빠가 짰던 스케줄에 스카이워크가 있었는데 왜 비가 올까.. ㅠㅠㅠ 힘들게 걸어갔는데 기상악화로 휴장 ㅠㅠ

 

그래서 멀리서 사진 찍기로 해서 요 멀리 떨어져서 사진찍고, 근처에 올라가는곳은 있길래 아빠랑 둘이 올라가서 경치보고 왔음. 그리고 풀빌라 입실 시간이 3시라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근처 유명한 커피집 갔는데.. 진짜 풍경은 엄청 이쁘고 시원했는데 망할 ㅠㅠ 커피 아메리카노 작은 사이즌데 한 잔에 만원.. 케이크 만원.. ㅠㅠ 그래도 풍경이 이뻐서 그러려니 했음!!!

자리값이겠지 뭐!

 

드디어 4개월 전부터 예약 해놓은 릴리브 풀빌라 도착! 우리가 도착 하기 며칠전에 우리가 예약해놓은 풀빌라가 누수가 생겨서 더 좋고 큰곳으로 옮겨주셔서 너무 좋았음 (오히려 좋아) 우리는 더 안 올라가고 딱 릴리브 1층에 바로 주차 대놓고 바로 옆이라 가까웠음!

 

내부는 말할것도 없고 엄청 컸음. 진짜 엄청 컸고 풀빌라는 내가 가봤던 곳중에 제일 넓고 제일 컸음.. 

 

화장실도 너무 이쁘게 디자인 잘 되어 있고 깔끔하고 성인 4명 가족 기준으로 들어가서 물놀이해도 절대 좁지 않아서 너무 만족 스러웠음.

 

이상하게 여기는 TV가 천장에 붙여져 있음, 그리고 우리 가족이 풀빌라가 커서 릴리브를 선택한 이유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건 바베큐장? 고기 구워먹을 수 있는곳이 밖이 아니라 실내에 있었고 수영장 및 실내랑 연결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음 그렇다고 칸막이 다 되어 있어서 고기냄새가 숙소 안으로 안 들어옴. 그리고 에초에 자는곳은 2층 개꿀

 

다음날 그렇게 유명하다던 해낙전을 먹으러 갔는데 생각보다 진짜 맛있었던곳 사람도 너무 많아서 타이밍 안 맞으면 1시간 웨이팅 기본임 ㅋㅋ

 

이번 여행에서 제일 승자는 우리 엄마.. 이번 여행에서 돈 많이 뿌렸다 내가 ㅠㅠ 우리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실외 인데 우리만 시원하게 쓸 수 있는 블라인드 카페가 있어서 가봤는데 너무 이쁘고 시원하고 편했음!

 

인사이드 아웃2

아 난 이런 영화라는 진짜 안 맞는듯.

 

 

영주야 아프지마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