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3년 9월 일기장

  • -
반응형

23년 9월 일기장

 

떠나요~ 둘이서~ 롯데월드 [feat. 예매편]

연애 할 때 부터 서로 해보고 싶었던 데이트가 에버랜드 가서 푸바오도 보고 놀이기구도 타고 보고 오는거였는데,, 자차도 없고 너무 에버랜드는 너무 멀기도 하고 가는 교통수단이 애매해서 "결혼"해서 가기로 했고 롯데월드로 가기로 했다! 내친김에 연락 하면서 바로 예매하자는 말이 나와서 슉슉 예매해버렸음.. 그와중에 제대로 선택한게 맞는지 계속 물어보는 여자친구 귀여움. 아참,, 지금 이거 쓰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제 블로그를 읽고 있지 뭡니까..? 부끄럽게 ㅜ

 

회사 혁신 교육

회사에서 파트장 팀장 담당 대표등 미래 관리자급 직원들에게 엄청나게 비싼 혁신교육을 1박 2일로 진행했는데 너무 만족스럽다.. 여기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내가 하고 있는일중에 헛일을 발견해서 해결할려고 노력하고 움직인다면 어마 무시한 발전 가능한 업무를 할 수 있다"라는 말이 머릿속에 이틀동안 빙빙돈다. 사실 내가 앉아서 뭐 듣는거 조조조조조좆온나게 싫어하는데 나한테 돈벌이가 되는 회사내 업무이기에 듣다 보니 이런 경험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래 노트는 노트 챙겨 오라고 해서 아트박스에서 샀는데 미친,, 다 아이패드 가져옴 거의 왕따;; 

 

혁신교육을 받은곳은 까먹었다.. 인천 어딘가.. 호텔.. 무튼 거기서 혁신교육 받았는데 되게 고급지고 비싸보였다. 아래 떡하니 적혀 있는 우리 회사명과 혁신교육장 저거 보고 되돌아가고 싶었고 여자친구 이름 한 30번 외치고.. 난리 났었음

 

 

무슨 회장실 같은데서 교육을 들었고 제일 먼저 온 나랑 전자쪽 이팀장과 같이 함께 앉았다. 앉으니까 평소에 피지도 않는 책 같은 최소 100P 넘어 보이는 집 가져 가면 라면 밭침대 할 거 같은 책을 주셨는데,, 열고 보니 너무 인상 깊었고 이 교육 열심히 듣자고 생각했다. 첫 페이지 열자마자 나한테 도움이 되겠다라는 삘이 왔다 삘 삘 삘 

 

 

1박 2일동안 되게 많은 밥을 먹었는데 사진이 이거 밖에 없네.. 왜냐면,, 내 사진은 전부 여자친구 카톡방에서 찍어서 저장이 안 되는것.. 옆에껀 높은 성과 만들기 위해서 위 질문을 거쳐야 하는데.. 막상 해보니- 되게 어렵다. 근데 나는 이걸 비싼 돈 주고 들었기 때문에 열심히 생각하고 써봤는데 7에서 막혔다. 그래도 숫자 7 럭키에서 멈춘게 어디야 ㅋ

 

 

혁신 교육 들으면서 밖에 10번은 나간듯..

교육을 온전히 들어야 하는데 교육이 워낙 길기도 하고 내 업무가 있고,, 모든 업무가 내 폰에 연결이 되있다 보니 교육 반 + 업무 반 하면서 이틀을 보낸 거 같다. 나한테는 업무가 더 중요한 시점이기도 해서 들으면서 업무를 했다. 물론 성과 바로 내버렸지 내가 누구야 ~ 간지나는 이현민

 

떠나요~ 둘이서~ 롯데월드 [feat. 롯데월드 가기전날편]

롯데월드 가기전에 너무 너무 보고 싶어서 하루 일찍 여자친구랑 만나서 데이틀 했는데 너무 배고프기도 하고 술 먹자고 계획을 짰기 때문에 바로 바로 어디로 달려갔냐면 역전할머니 3번째 방문인데 올 때 마다 맛있음.. 이날에는 여자친구가 피부가 약해서 팔꿈치 안 까지길 기도 할려고 하나님 외치자마자 빨개져서 기도 스탑하고 여자친구 팔꿈치 만지작 해줬다!

 

우린 항상 술 먹고 먹는게 탕후루다. 우리한텐 이게 디저트인데 내가 당뇨 걸릴 수도 있어서 여자친구가 단 거 많이 못 먹게 한다.. 단 거 엄청 좋아하는데 혼자 살 때라도 엄청 먹어둘 예정.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네 와.. 심지어 저거 왕가 탕후루도 아니고 그 옆집에 있는 황후 탕후루 짝퉁인데 과일이 여러개 있는건데 나름 맛있었음. 이정도 탕후루 인기면 내가 현민 탕후루로 하나 해서 팔고 싶음.

 

술먹고 나면 차가운 거 또는 목 마른거 알지? 몰라 알아 모르면 최소 술찌 아니면 이슬톡톡 먹고 취하는 사람임 100% 본론으로 들어가면 목 말라서 집 가는길에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어 맥도날드에서 왜냐면 버스터미널에서 집까지 걸어가자고 했거든.. 목 마르잖아~ 진짜 근데 맛있었어. 아 아이스크림 보니까.. 여자친구 보고 싶다

 

 

떠나요~ 둘이서~ 롯데월드 [feat. 롯데월드편]

기다렸나요? 맞습니다. 여기서부터 롯데월드! => 후름라이트 멘트임;;  자~ 지금 부터 시작 ! 지금 부터 시작 ! 롯데월드편 출발합니다! 뾰로롱 무튼 롯데월드가 오후권이라서 4시에 들어갈 수 있어서 우리는 천안에서 점심을 먹고 가자고 했고 서둘러서 나가서 충무초밥을 먹었다. 2번째 여자친구랑 방문해서 먹는건데 진짜 또 먹어도 맛있었다. 이날 여자친구가 너무 이뻐서 여자친구 얼굴 보느라 바빴음!!! 차 타고 가야 해서 기다리는김에 버스터미널 안에 있는 공차까지 냠냠 해주고 요번에는 펄 있게 먹었다..

 

 

블로그 써야 해서 매번 여자친구랑 놀 때마다 휴대폰 들고 사진 찍는데 사진 찍기 잘했다. 우리 너무 귀여운 거 같음. 데이트 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사진 찍는게 되게 좀 떨리고 좀 그랬는데 이제는 휴대폰 들고 막 찍는다. 잠시만 내 여자친구 팔이랑 손 귀엽지 않음,,?  거의 백인.. 아 참 저날은 날씨가 좋았어 내 팔에 보이는 타투중 3번째 해였어 해! 우리 둘이 바지도 약간 좀 같이 있으면 귀여웠음.

 

 

드디어 롯데월드 입성했는데 생각 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놀랐지만 나한텐 "매직패스"건이 있지! 회사에서 지원 받아서 구매 했는데 원래 20만원돈인데 지원 받아서 너무 재밌게 놀았어! 무려 10회나 안 기다리고 슝슝 하면서 탈 수 있었어. 처음 탈려고 했던게 바위킹이었는데 망할.. 이제 예매해서 타야 하더라..? 결국엔 시간이 없어서 못 타고 처음 탄데 후름 라이드 였어.. 처음에 괜히 후름라이트 탔나? 시원하긴 했는데 분명 분명 앞에 탄 사람들은 많이  안 젖어 보였는데 왜 우리만 흠뻑 젖음???????? 근게 재밌었어.

 

 

후룸라이드 타자마자 머리 다 젖음;; 방금 샤워 하고 나온 느낌,,? 우리 그래도 느낌 낼라고 가자마자 머리띠도 했다? 귀엽지 ㅋㅋㅋ 아니 여자친구가 저거 하자마자 너무 귀여운 거 있지? 인스타에도 올리지 말라 했는데 이건,, 거의 아무도 안 보니까 올린다. 너무 귀엽잖아.. 그리고 우리 반지도 보세용~ 

 

 

떠나요~ 둘이서~ 롯데월드 [feat. 롯데월드편]

아.. 이제 아쉽지만 저녁이 되면 각자 집에 가야 해서.. 서로 떨어지는 눈물을 참으며 집에 갑니다.. 오늘은 여자친구가 서울에 왔기 때문에 내가 버스터미널에서 마중 해줬는데,, 심장이 너무 아픈거 있지.. 저 귀여운 애를 집에 보내야 한다는게 참 슬프던데 ㅠ 버스가 사라질 때 까지도 내 시야에서 아른아른 거리더라고.. 내 여자친구 귀여운걸 봐야  하는데 다른 보행금지랑 저 뒤에 빛이 가리는 거 같으니까 모자이크 해버림. ㅋㅋ

 

개미는 뚜둔 오늘도 뚜둔 열심히 일을 하네 뚜둔

개미중에 일개미인 나는 현실로 돌아가 일을 해야 일을 하는데 아래 일은.. 수 많은 일중에 제일 귀찮아서 하기 싫었던 업무였다.. 왜 사진 가지고 있는지 나도 의문.. 그리고 옆에는 걸음거리인데.. 회사에서 건강 내기 그딴거 해가지고 팀원들끼리 평균 발걸음 누가 더 많나 내기 하는 그런거 있었는데 우리 팀원중에 한 명이 저걸 끄고 걸어서 ㅋㅋ 망했다는거.. 평균치 막 떨궈짐.. 하면서 걱정하는게 저 사진이 저 내기 할 때 찍은 사진인지.. 여자친구랑 연락 하면서 보낸 사진인지 헷갈리지만 분명한건 저런 이상한 내기를 하긴 했음!!

 

남자들끼리 뭉치다.

우리 회사는 여직원들이 많다 보니 여직원회? 그런게 있는데 남자가 많이 없다 보니 우리끼리 남직원회를 만들었다. 물론 회비 따윈 걷지 않고 무조건 담당님 법카로 긁는걸 목적으로 만들어진 동호회. 너무 좋쿤. 옆에는 술 먹다가 여자친구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만들었어!! 자기야 요번에는 맥도널드 아님..

 

동사무소랑 부동산 알아본날

맨날 귀엽고 이쁜짓 하지만 요날은 요상하게 혼인신고서에 도장찍으라네? 그래서 인터넷에 동사무소랑 부동산 알아봤잖니~

 

인천 출근길 1호선은 힘들어, 누가 내 머리에 똥쌌니!! => 누가 지하철에 뭔 짓 했니!!

인천 1호선은 항상 파업 때문에,, 지각 하는날이 많은데 그 분들이 이해 안 가는건 아니지만.. ㅜㅜ 서울에서 출근하는 직장인은 때론 시간 맞춰서 가는데.. 너무나 서러운 날들이 많습니다 *발 ㅎㅎㅎㅎㅎ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여자친구가 모기 물렸다면서 보내준건데.. 너무 모기 잘 물리는 체질인 거 같아 걱정이라 나중에 같이 살 때는 모기장 해줄라고 알아봤는데 요건 어떤데?

 

카카오톡 "펑"

카카오톡이 인스타 처럼 될라고.. 펑이라는 스토리 올리는 스토리 기능을 만들었길래 여자친구랑 테스트 해봤어. 여자친구가 저거 보내줬어! 냅다 귀엽지.. 그래 내 눈에도 귀여운데..

 

루미큐브 천재 이현민

가끔식은 여자친구랑 루미큐브를 하는데 요상하게 요날은 다 졌어. 저번에는 한 두 번 이겼는데 다 져버렸길래 생각 해보니까 내가 져준거더라고.. 오른쪽은 내가 사준 공룡 안고 있는 내 여자친구 귀엽지! 잠깐 여기서 내가 여자친구 귀엽다고 몇 번 말했게~ 맞추면 선물 없음!

 

여자친구랑 데이트!

우리가 매번 밖에서 데이트해서 요번에는 실내 데이트를 해봤어! 맛있는 밥도 시켜먹고 저거 옆에꺼 뭐지 이름 그그 문어 대가리 있잖아.. 이름 생각 안나.. 몰라.. 무튼 나와서 우리 지금 프사인 커플 사진도 찍고 너무 좋았던 데이트.. 이지만 내가 몸이 약한가 에어컨 바람 계속 맞았더니 순간 몸살이 나서 여자친구가.. 되게 걱정 하더라고 그때 그 표정은 너무 귀여워서 집에 보쌈해가고 싶었다.

 

동양염전.. 소금 하는곳 아님;;

오랜만에 가족끼리 나들이 갔다 왔는데 동양염전이라고 되게 큰 빵집이야. 네이버에 제대로 안 치면 소금 하는곳 나와서 잘 못 찾아가면 소금만 사올 수도 있으니까 꼭 베이커리라고 붙여야해. 생각 보다 사람도 많고 걱정 했는데 너무 커서.. 다 앉을 수 있지만 단점이.. 커피 드럽게 늦게 나옴.. 그래도 날씨도 좋고 하늘도 이쁘고.. 너무 기분 좋은 날이었어 다음에 여자친구랑 같이 오고 싶더라 요런데는

 

하지만.. 여동생이랑은 오지마세요;; 사진 셔틀 되니까

 

반응형
Contents

포스팅 주소를 복사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