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3년 3월 월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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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3월 월간일기

 

3월의 첫 시작은 뇌물..

아침9시에 일 시작하니까 갑자기 내 책상에 음료수들이 올려져 있길래 뭐지 하고 봤는데 일 열심히 하라고 우리팀 직원들이 나한테 주는 선물.. 눈물나게 고맙다. 우리팀원들한테도 내가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그러고 보니 저번에  내가 직원들에게 사줬던 커피가 생각난다. 역시 사람은 베푸는 만큼 돌아오는 거 같다.

 

교촌치킨과 청년다방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저녁에 앉아서 저녁 뭐먹지 고민하다가 우리 교촌치킨하고 청년다방 시켜먹자 해가지고 이것저것 다 넣어서 시켜 먹었다. 가족이랑 이야기 할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거 같지만 나름 노력중이다. 더 가족생활에 집중해야지. 아 교촌 치킨은 내가 사고 청년다방은 반반내서 사먹었다. 오랜만에 먹으니까 진짜 맛있었다.

 

요즘 내가 빠진 노래 yoasobi

인스타 릴스를 보면서 출근하는게 내 일상인데 우연히 손가락으로 화면을 내리다가 yoasobi 가수의 夜に駆ける 밤을 달리다라는 노래를 듣게 되었는데 순간 너무 좋았다. 일본 노래인데 한국의 노래 잘 부르시는 분이 커버해서 부른 릴스였는데 너무 맘에 들었고 노래를 진짜 잘 불러서 반해 버렸다. 그래서 요즘 저장해서 듣곤 한다.

 

아빠가 해준 쫄면

다른집은 모르겠지만 우리집은 아빠가 요리사다. 예전에 아빠랑 동생이랑 엄마 없이 여행을 간적이 있는데 아빠가 그때 처음으로 해준 음식이 김치찌개였는데 너무 맛있었다. 그때 이후로 아빠가 엄마 대신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는,, 무튼 아빠가 유튜브 보면서 음식을 배우면서 가족들한테 열심히 만들어줄 때 행복하다고 한다. 우린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단다. 가끔식 아빠한테 퇴근 후 고기 한 번씩 사드리긴 하는데 더 많이 사드려야지 더 늙으시기전에.

 

홈영업팀  컴퓨터 포맷

 아무래도 3월달에 LG에서는 개인정보가 한 번 털렸던지라 개인정보호 보호를 3월 4월 빡세게 하는 거 같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4월에도 개인정보 보호를 빡세게 하는것을 봐서는 앞으로 더 그럴 거 같다. 우리는 전부 컴퓨터 포맷을 하고 개인정보 보호에 들어갔다.

 

오전 반차 덮밥

이날은 진짜로 아침에 출근하기가 싫었고 너무 피곤했다. 전날에 회의 준비를 열심히 해서 그런가 회사 가기 싫었다. 그래서 오전 반차를 내고 늦게 까지 자고 일어나 덮밥을 시켜먹었다. 딱 일하고 있을 시기에 밥 시켜먹고 여유 부리니 이게 행복인가 싶다. 내가 먹은건 불닭 덮밥 이었는데 나름 맛있었다.

 

에스엘케이솔루션 대표님 미팅

회사 내에서 우리가 진행 하려고 하는 사업자가 있다. 그러면서 준비를 해가고 있는데 담당님이랑 팀장님이 미팅을 하자고 하셔서 에스엘케이솔루션 대표님과 미팅을 가졌다. 정말 배울게 많으신 분이었고 말씀하시는거에 여유가 넘치셨고 대표님만의 업무 스타일이나 가치관이 확고하신 분 같다. 나도 한 회사의 둘도 없는 마케터니까 더 열심히 움직여야겠다고 생각 했다.

 

가지고 싶던 플스5 사기

진짜 어렸을 때 부터 친구집에 플스 있던 애들이 부러웠는데 직장인이 나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회사 포인트로 구매해버렸다. 너무 신났고 집에 오자마자 미친듯이 게임을 사서 플레이 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특히 플스 5는 듀얼게임기라서 게임에 반응 하는 진동이,, 진짜 미쳤다.

 

회사 동아리 참여

우리 회사는 신기하게 동아리를 직원들끼리 하라고 자유롭게 생성해서 지원을 해준다. 15만원이었나 10만원이었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돈을 주면서 동아리 참여를 권한다. 우리 부서는 너무 바쁘다 보니 모바일 게임 동아리 부서를 만들었고 1조인 나는 우리 팀원들과 팀장과 게임을 하고 인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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