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3년 11월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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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1월 일기장

 

11월의 첫시작.. 마라탕과 함께

마라탕을 원래 안 좋아 했는데.. 팀원분들이 좋아해서 같이 먹다 보니 생각 보다 맛있어서 그 이후로 중독이 되었다는 사실.. 근데 또 웃긴건 회사에서만 먹고 다른데서는 절대 안 먹음. 옆에 사진은 우리 팀원 단톡방이라고 보면 되는데 요번에 프로필을 타요로 바꿨다. 그냥 그렇다고..

 

내가 좋아하는것들 모음.ZIP

가끔..영주가 퇴근하고 졸리다 피곤하다고 말할 때 있는데 내가 "그랭? 얼른 들어가서 씻고 밥먹고 오늘은 일찍 자자!" 그러면 영주가 "웅 좋아 ~" 이제 밥 먹고 씻고 오면 "치카 하고 와서 이제 안 졸려!" ㅋㅋㅋㅋ 거짓 매일 이렇게 반복 하고 있는데 그냥 마냥 좋다. 그리고 오른쪽은 내가 좋아하는 김치볶음밥. 나중에 영주한테 밥 해주기로 했는데 이걸 제일 먼저 해주고 싶음.

 

여동생과 찜닭

여동생이 찜닭을 먹고 싶다고 퇴근 하자마자 노래를 불러서.. 시켜서 같이 맥주 먹었는데 생각 보다 시원하고 맛있었다. 확실한건 여동생이 먹는걸 좋아해서 맛있는걸 잘 찾음. 맛집 백과사전임.

 

LG B2B 전자 교육 3박4일 - 시작

신규 사업자로 옮기면서 사업자내 LG교육 이수 받은 직원이 필요하게 되면서 요번에 내가 가야 되는 상황이 생겨서 모든 팀원들 한테 업무를 맡기고 3박 4일 동안 다녀왔다. 평택이라 진짜 멀었지만 생각 보다 뜻깊은 시간이었다. 여러 사람들도 만나고 명함도 주고 받고 전자 상품에 대한 지식을 더 깨달은 시간이었다.

 

역시 LG라 그런가.. 교육 받는 러닝센터도 진짜 엄청 컸고, 무엇보다 밥이 진짜 맛있었다. 3박4일동안 칭찬한게 바로 밥이었고, 더 중요한건 1인 1실 줬다는건 진짜 행복했다.

 

생각 보다 3박 4일이 되게 길어서.. 힘들었지만 2박 하고 나서 적응 되니 그 다음날 자고 가야 한다는 생각에 아쉽다고 친해진 팀원분들과 이야기도 했던 그런 기억이 새록 새록 남는데, 확실한건 지금 이시점에서 뭐든 잘 되려면 마케팅이 잘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오히려 이 교육을 참가하면서 마케팅 역량 강화에 대한 생각이 더 들었다.

 

사실 교육 끝나고 제일 기대 되는 시간은 5시에 수업 종료 하고 밥 먹고 와서 영주랑 하는 전화랑 영주랑 하는 연락이다. 평상시에도 영주를 기다리면서 되게 행복해 하는데 하루하루 힘들게 교육듣고 지치니까 더 영주가 보고 싶어지는,,? 간단하게 질투유발 드립 한 번 쳐줬다.ㅋㅋㅋ

 

LG B2B 전자 교육 3박4일 - 마무리

 

드디어 길고 길었던 3박4일이 끝났다. 마지막날에는 발표도 있었고, 시험도 봤다. 당연히 통과했다. 그리고 우리조에서 친해진 아저씨가 있어서 끝나고 역까지 데려다 준다고 해줘서 좋다고 감사하다고 하고 같이 갔는데, 되게 대단하신 분이었다.. 멋있었다. 나도 나중에 더 훌륭한 사람이 되야지.

 

다시 회사로 돌아가서 일.. 일.. 일..

교육 끝나고 와서 너무 배고파서 오자마자 햄버거를 시켜먹었다..ㅎㅎ 그 다음날 교육때 배운걸로 우리 팀의 역량 강화에 들어갔다. 뭐.. 사진에는 뭐 남는게 없었지만 지금 완벽하게는 아니어도 팀의 대한 역량 강화 시기에 접어들었고 23년도는 새로운 업무 받고, 적응 시간이었다면 24년도는 팀원 및 팀별 역량 강화에 힘을 쏟을거다. 어디서 들었는데 내가 성장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팀원 내 팀원들이 성장해야 나도 성장한다.

 

23년도 연말 송년회

내가 회사 입사 시기가 코로나 시기라서 회식, 송년회, 운동회등등이 없었다. 그래서 2년째 회식이라는걸 모르고 살았는데 23년도에 와서 진짜 많이 회식을 하고 회사 행사도 참여하고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요번에는 되게 큰 뷔페에서 송년회를 했는데 너무 맛있었고 술도 먹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거기다가 더 대박인건 뽑기를 했는데 3등은 5만원씩 여러 사람한테 뿌리고 2등은 10만원씩 여러사람한테 뿌렸고 마지막 1등은 3명정도 뽑았는데 거기서.. 내가 당첨이 되버렸다.. 무려 30만원씩이나 당첨이 되버렸다!! 저거 받자마자 영주한테 달려가서 우리 맛있는거 먹을 수 있어!! 라고 해버렸다.

 

11월 첫 번째 데이트!

11월달에는 진짜 바쁘기도 했던거 같다. 그걸 떠나서 11월11일은 빼빼로데이라서 만나기로 했는데, 영주 퇴근시간이라 피곤할까봐 걱정했는데 영주도 나랑 노는게 좋은가보다. 만나자마자 빼빼로 줬는데,, 영주는 빼빼로를 만들어서 줬다. 영주가 직접 만들었다고 하니 되게 설렜다. 심지어.. 진짜 역대급으로 맛있었다.

 

 

모양좀 보세요.. 모양만 봐도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네네 맞아요. 엄청 맛있음 사실 영주가 가족이랑 먹으라고 되게 많이 해줬는데 미안해 영주야 내가 거의 다 먹었어. 그리고 저녁은 뼈해장국을 먹었답니다~ 천안 맛집 뼈해장국~

 

11월 두 번째 데이트!

요번에는 내가 연차를 쓰고 영주 쉬는날에 만나서 데이트를 했는데 밖이 너무 춥다보니.. 집 데이트를 해보자고 해서 집 데이트를 했다. 영주랑 내가 좋아하는 초밥 잔뜩 시켜서 무한도전 극한직업편을 보면서 웃으면서 맛있게 먹었다. 밖에서 데이트하는것도 좋은데 이렇게 편하게 입고 만나 집 데이트 실내 데이트 하는걸 좋아하는 우리는 잘 맞는다.

 

 

참고로 초밥 거의 ㅋㅋ 영주가 다 먹음. "현민아 좀 먹어.." 라고 했던말이 기억난다. 내가 영주한테 영주야 너 냄새 좋으니까 내 옷에 너 냄새 베기게 해줘 하니까 바로 내 잠옷을 입어줬닼ㅋㅋㅋㅋ 되게 귀엽죠?? 저날 저거 입고 푹 잘 잤던.. 무튼 집데이트 마치고 나와서 서울에 유명한 시장이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네..? 호떡 밖에 없었다 진짜로.. 둘이 너무 실망한 채로 시장을 나와서 다른 저녁을 먹었는데... 다음에는 더 알아보고 가야지 하하.. 그래도 영주랑 같이 걷고 있는게 너무 좋아서 뭐든 좋다.

 

회사이벤트

가끔 회사에서 이벤트를 하는데 특히나, 우리나라 경기랑 연관 되어 있으면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를 한다. 스코어를 맞추면 기프티콘으로 맛있는걸 보내주는데 이런 이벤트가 되게 소소하게 좋다. 신기한게 매번 맞춰 왔었는데 요번에 못 맞췄다..

오른쪽 사진은 팀원분들이 직접 만들었다고 하는데 저게 회사 벽에 걸리고 나서부터 실적이 쭉쭉 오르고 있다.

 

결국에.. 회사 통해 구매한.. LG 노트북

현장 나갈때도 있고, 교육 들으러 자주 왔다갔다 하고 여행 갔을때도 업무를 위해서 필요하다 보니 노트북 뭐 구매하지 영주랑 되게 고민 하고 있었는데.. 안 사려다가 회사에서 되게 좋은 가격에 줘버려서 구매를 했다. 2023년형이라 빠르고 좋다.   

 

11월 세 번째 데이트!

내가 제일 기다리는 순간은 사실. 매월 마지막달 일요일이다. 그때는 영주랑 내가 쉬는날이 겹치는 날이어서 매번 고정적으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날이다. 월급보다 기다려지는게 저날이다. 요번에는 전날에 일찍가서 영주 언니랑 남자친구인 형을 만났다. 내가 이젠 버스터미널에서 영주 집근처 + 영주 회사 근처 잘 가기 때문에 혼자 쓱하고 갔다. 그리고 영주가 앞에서 기다리다가 사라졌길래 신호 건너서 여자친구 회사 앞이라고 올릴라고 사진 찍고 있었는데.. 민망하게 저기에 있는 차가.. 영주네 차였다.. 하하

 

이날 어머님이 주신 초코빵을 받았는데 지금와서 말하지만.. 진짜 너무 맛있었다. 동생 때문에 다 먹진 못했지만..하하 저날 저녁에 술 먹기로 해서 갈비집으로 향했다! 술도 이것저것 시키고 고기도 많이 먹었지만 제일 중요한건. 저날 되게 추웠는데 우리가 창가쪽에 앉아서 추워서 제대로 먹지 못 했다는게 함정이다.. 그래서 바로 자리 옮겨 2차로 향했다. 저거 그래 저 마지막 맥주.. 그것도 영주가 대신 내꺼 마셔줬는데도.. 난 취했다. +  고기도 태움 ㅋ

 

다음날 영주랑 둘이 데이트 하기로 해서 아침 일찍 만나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된장칼국수를 먹었다. 히히 다먹고 한 번도 데이트 안 해본 장소인 보드게임카페로 향했다. 보드게임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ㅋㅋ 더 웃긴건 우리는 쉬운것만 했다는거.. 서로 머리 아픈 게임 싫어함ㅎㅎ

 

처음에 한 게임이 주제를 보고 10초안에 관련 된 내용 3가지를 말해야 하는데 되게 어려웠다. 그래서 바로 바꾼 게임이 ㅋㅋㅋ 강아지게임이랑 의자쌓깈ㅋㅋㅋ 되게 영주랑 웃으면서 했던거 같다!

 

영주랑 데이트 하면 빠질 수 없는 그것. 탕후루 밥 먹기전에 입맛 돌게 하기 위해서 영주랑 먹었는데 역시.. 세상 달콤하고 맛있다 근데.. 나는 많이 먹으면 안 되서.. 영주 만날 때만 먹는다!

 

저녁은 천안 버스터미널 백화점에 있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요번에는 한 번도 안먹어본 베트나 쌀국수를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국물이 깊었다. 근데 생각 보다 먹다 보니 배불러서 많이 남겼는데.. 다시 한 번 나중에 먹어봐야징. 그리고 다먹고 올리브영 갔는데 영주가 몇주동안 고민한 화장품이다! 따라갔는데 영주가 어떤게.. 더 괜찮아 라고 물어보는데 정확히 저 사진인데 여러분은 구별 가능한가요,,? 왜냐하면 영주는 어떤거 써도 이쁨. 그리고 저날 제가 영주한테 사줬어요. 이빠게 쓰라고~

 

그래.. 다시 일해야지..

요번에 새롭게 팀내에서 사업을 시작한 SK홈캡스 CCTV 도어가드이다. 마케터다 보니 어디에다가 어떤식으로 광고를 올리고 진행할지 고민을 하면서 회의를 마쳤고.. 12월달에는 200개 실적 나와야하는데 나오기를..

 

두찜과 마지막 회식

그렇게 11월은 회사 일 열심히 하면서 영주랑 이쁜 데이트 하면서 바쁘게 지냈던 거 같다. 두찜은 오랜만에 팀원들끼리 점심시간에 시켜먹었는데 되게 맛있었다. 그리고 오른쪽은 회식 하기전에 나 고기 못 굽는다고.. 개빡친다고 담당님이 고기 굽는 게임 해서 고기 굽는거 연습하라고 하고 회식 갔는데 못 믿겠다고 치킨을.. 사주셨다 ㅎㅎㅋㅋㅋㅋㅋ

 

영주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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